2022년 9월 가계부 1주차 정산/9월은 용돈만 쓰기 도전!

용돈만 쓰기 도전하는 9월 1주 차 가계부 정산

 

 

8월 가계부 정산 후 반성

8월 가계부 정산을 하면서 용돈이 있으면서 카드를 너무 많이 쓰는 것에 대해 반성하고 9월은 최대한 용돈만 쓰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8월에는 한 달 용돈 30만원으로 정하고, 하루 1만 원으로 살기로 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다. 데이트도 해야 되고, 점심도 사 먹어야 되고, 커피도 사 먹어야 하는데 하루 1만 원으로 살기는 빠듯하긴 하다.

그래서 용돈을 최대한 많이 쓰되 카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가지고 다니고 있었고, 드문드문 썼다.

한 달 월급을 카드값 갚는데 썼던 2년 전의 내 모습과 비교하면 지금도 많이 발전한 모습이기에 그래도 뿌듯하다.

 

 

9월의 목표

9월은 용돈에서 최대한 해결해보려고 결정했다. 그리고 하루 1만원으로 살기는 무리인 듯싶어, 9월은 43만 원으로 시작했다. 9월 초에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밥을 살 기회들이 몰려 있었고, 여유자금과 용돈을 합하여 9월을 시작했다.

1주 차에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써서 2, 3, 4 주차에 남은 용돈으로 살려면 빠듯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해봐야겠다.

왜냐면 9월엔 배우려고 계획된 것들이 있어 교육비로 많이 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돈을 많이 남겨 카드값을 방어해야 한다... 그런 의미로 실시하는 9월 1주 차 가계부 정산

 

 

9월 1일부터 11일까지의 9월 1주차 정산!

8월에는 신용카드 소비내역을 바탕으로 정산을 했는데, 9월은 목표에 맞게 용돈 소비 내역을 바탕으로 정산하려고 한다.

9월 용돈 43만원 중에 벌써 30만 원 넘게 써버렸다. 

 

 

9월 1주차 소비 내역

 

카드 소비 내역이 있는데, 확인해보니 다 게임 현질이었다.. 

1주일 동안 4만원을 현질 했네 ㅠㅠ

내가 유일하게 하는 프렌즈팝콘 모바일 게임인데, 하트가 없으면 게임을 하지 못해 하트를 사고 싶어 현질을 하게 된다.

연휴 동안 정신놓고 게임했더니 현질을 이렇게 많이 했구나.. 

아무래도 게임을 쉬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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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주차 용돈 소비 내역

 

 

용돈 내역에서 알 수 있다시피, 식사값으로 많이 나갔다.

식사는 그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저녁을 사주었던 것을 말하는데, 1주 차에는 이 금액이 제일 크다.

그동안 많이 도움을 받고, 얻어먹은 사람들이라 약간 쪼들리더라도 기분 좋게 사려고 했기에 후회는 없지만.. 이렇게 보니 금액이 크긴 크구나 ㅋㅋㅋㅋ

그다음으로 많은 내역이 데이트와 간식인데, 데이트 비용은 애인과 상의해서 점차 줄여나가려고 한다!

간식은 반성해야겠다. 내일부터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할 거니, 아니 오늘부터 시작이구나!

이제 과자를 끊을 건데, 그럼 다이어트와 용돈 절약 일석이조일테니 열심히 과자를 줄여보겠다.

기차는 가끔 출퇴근하기 힘들 때 지하철 대신 기차를 타는데, 가끔이라도 이렇게 모아두니 금액이 적진 않아 줄여야겠다.

 

9월 2주 차 목표!

 

1주 차 정산 내역을 바탕으로 간식 값을 줄이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기차로 출퇴근하는 버릇도 고쳐보려고 한다.

이 둘만 줄여도 5만 원이 줄어드니 2주 차 용돈 아껴 써야겠다.

현재 남은 용돈은 11만 원 남짓, 2주 차에 최대한 돈을 아껴서 3주 차, 4주 차도 용돈으로만 사는 습관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