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며 책 추천,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저자
- 조희
- 출판
- 리텍콘텐츠
- 출판일
- 2023.01.02
2024년이 이제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이라는 책인데, 처음엔 서평단으로 받아서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매일 한 페이지씩 짧은 명언을 읽으면서, 한 해 동안 나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여졌다. 명언 한 문장이 하루하루 나의 생각과 태도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핵심 포인트이다.
책에서 말하는 변화의 힘은 심리학 실험에서도 증명된 적이 있다. 실험에서 두 그룹의 대학생들에게 각각 노인과 청년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하게 했더니, 노인에 대해 쓴 그룹은 실제로 노인처럼 느리게 움직였고, 청년에 대해 쓴 그룹은 활기차게 행동했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접하는 짧은 문장도 무의식적으로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 책 속 명언 하나하나가 무의식 속에 스며들어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다.
책은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4계절 주제로 나뉘어 있어.
- 도전의 계절은 운명에 맞서 싸우고 인생을 개척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고,
- 열정의 계절은 사랑과 열정, 꿈에 대한 이야기이다.
- 인내의 계절은 때때로 우리를 배반하는 인생을 견뎌내는 법을 말하고,
- 이성의 계절은 흐르는 시간을 받아들이고 이성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순서대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기분에 따라 골라 읽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힘들거나 지쳤을 때, 혹은 새로운 다짐이 필요할 때 그때그때 맞는 문장을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따로 책을 읽는 순서는 정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더 좋은 건, 책에 내가 읽은 페이지와 결심한 문장을 표시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와 실천의 동기를 더해준다는 점이다.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았지만, 현재 2024년이 3개월 남은 시점에서 2025년을 준비하고 있다면, 2025년을 계획하면서 매일 한 문장씩 읽으며 나 자신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한 해를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단순한 명언집 같지만, 짧은 문장이 주는 깊은 울림이 생각보다 커서 한 문장의 힘을 실감했다.
나도 내년에 또다시 꺼내서 새로운 다짐을 적어볼 생각이다. 2025년에는 이 책과 함께 한 걸음씩 더 성장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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