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모닝 루틴의 시작!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책 리뷰
- 저자
- 이시카와 가즈오
- 출판
- 다른상상
- 출판일
- 2022.01.24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은 아침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다. 나 역시 미라클 모닝을 성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는데, 아침마다 알람 소리에 깨어났다 다시 잠드는 패턴을 반복하면서 좌절을 겪고 있던 내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 이시카와 가즈오는 회계사, 대학 강사, 시간 관리 컨설턴트, 세미나 강사, 작가라는 다섯 가지 직업을 동시에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그의 이력만으로도 이 책의 신뢰도는 충분했다. 이시카와는 20대 후반에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회계사 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아침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목표를 달성했다. 미라클 모닝 책을 읽다 보면 비슷한 주장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 책이 다른 점은 이시카와가 특별한 배경 없이도 평범한 삶 속에서 모닝 루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점이다다. 그래서인지 더 현실적이고 쉽게 다가온 책이다.
책은 누구나 모닝 루틴을 성공할 수 있는 10가지 테크닉을 제시한다. '알람 소리에 일어나지 않는다', '구체적인 숫자로 뇌에 지령을 내려라', '뜨거운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등 다양한 팁이 있는데, 특히 나에게는 '현상 유지 편향을 타파하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익숙한 패턴을 고수하려는 본능이라고 한다. 이 부분을 의식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한다면 나도 미라클 모닝에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다.
또한 이 책이 좋았던 점은 단순히 아침 시간에 국한된 루틴이 아니라, 하루 전체의 루틴을 개선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이 많이 담겨 있었다는 것이다. '점심 시간은 패자부활전!'이라는 부분은, 아침에 실패하더라도 하루의 다른 시간을 잘 활용하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줬다. 이 부분은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은 매우 술술 읽혔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하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저자만의 독특한 접근 방식이 돋보였고, 실제로 적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아침 루틴을 만들고 하루를 더 알차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앞으로 남은 2024년에는 나도 모닝 루틴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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