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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야기/영어 공부

Britcent 브릿센트 북클럽 1월 참여 후기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by 아임조이(Zoe)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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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cent 브릿센트 북클럽 1월 참여 후기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12월에 참여했던 브릿센트 북클럽이 아쉬워서 1월 북클럽도 참여해 보았다.

 

1월이 되면서 80분이었던 수업은 50분으로 줄어들고, 한 달 동안 진행된 북클럽도 6회로 늘어, 2월까지 진행되는 시스템이었다.

한 세션 당 시간이 줄어들고, 횟수는 늘어나 더 괜찮을 것 같아서 도전!

 

1월 브릿센트 북클럽 책들

 

1월 브릿센트 북클럽은 위와 같은 책들도 진행이 되었는데, 어떤 걸로 할까 고민하다가 어릴 때 만화로만 봤지, 책으로는 안 봤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선택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중급이고, Atomic Habits이 중급이라 고민을 조금 했다.

12월의 북클럽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진행이 되었지만 오래된 책이라 낯선 단어도 많았고, 동화인데 읽기 힘들어서 앨리스도 그럴까봐 걱정했다.

그리고 Atomic Habits 책은 읽고 싶은데, 중급이라 책이 두꺼워서 다 못 읽으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으로 고민을 좀 하다가 그래도 내용 대충 아는 앨리스로 선택!

원더는 지금은 읽고 싶지 않아서 아예 선택에서 배제하고 고민했다. 

 

이상한 나리의 앨리스 - 1월 브릿센트 북클럽

 

1월 북클럽 후기

일단 12월과 다르게 참여 인원이 많아서 만족!

북클럽은 책을 읽고,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는 것이 중요한데 12월에는 나 혼자만 참여해서 아쉬웠다. 물론 선생님과 단 둘이 얘기하는 건 좋았지만, 북클럽은 단순히 영어만 하는 게 아니라 책을 읽고 얘기하는 재미로 참여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엔 사람이 많아서 만족!

그리고 초중급 북클럽이라서 혹시나 걱정했던 수준의 초보자는 없어서 더 괜찮았다. 

선생님의 수업 진행도 50분 안에 끝내야 해서 그런지 막힘없이 쭉쭉 나갔고, 소회의실에서 클럽원들끼리 얘기하는 시간도 재밌었다. 북클럽은 선생님의 진행도 중요하지만, 같이 하는 클럽원들의 참여도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커지는 것 같다.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북클럽 후기

크리스마스 캐롤만큼 옛날 단어는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이상한 나라이다 보니 이상한 말이 많아서 그거 이해하느라 어려웠다. 나중엔 말도 안 되는 말들이 나와도 그런가 보다 하고 읽었지만, 처음엔 다 밑줄 쳐놓고 읽었더니 너무 진 빠졌다. ㅋㅋㅋ 그래도 책이 얇아서 좋았다.

영어책은 한국책이랑 다르게 읽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앨리스나 크리스마스캐롤처럼 너무 옛날 책들은 단어도 그렇고, 책에 반영된 생활상도 그렇고, 북클럽이 아니었으면 혼자 읽을 엄두를 못 냈을 것 같다.

3월에는 한 번 쉬고, 다음 북클럽은 책 후보군을 보고 할지 말지 결정!

스피킹보다는 리딩에 의의를 두고, 영어책을 완독 한다는 목표로 참여해 보면 좋을 북클럽이다.

2월에 원서만 읽기, 영상으로 공부하는 스피킹&리딩 챌린지 클럽도 있던데 다음에 이것도 같이 고민해 봐야겠다.

자세한 사항은 브릿센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돈내산으로 참여했던 브릿센트 북클럽 1월 후기 끝!

 

 

Britcent 브릿센트 북클럽 12월 참여 후기 | A christmas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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