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울 프랑스어 기초(상) 3개월 가을 세션 수강 후기

아세울 프랑스어 기초(상) 3개월 세션 수강 후기 - 프랑스인이 말하는 프랑스어는 차원이 다르네...

 

 

 

지난번에 올렸던 아세울 프랑스어 기초(상) 세션이 끝났다. 총 10강의 강의가 끝나고, 원어민 튜터링 15분 하고 충격받아서 쓰는 아세울 프랑스어 기초상반 수강후기이다.

 

아세울 프랑스어 기초 상반 수업 중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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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기초(상) 수업을 수강하면서 숙제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10강 공부가 다 끝나고, 진행하는 원어민 튜터링 시간을 기다렸다. 

프랑스 사람이랑 프랑스어 하는 건 처음이니깐!

 

튜터링 시간 동안 제일 많이 했던 말...

 

 

예상질문지가 있어서 답변도 미리 만들어보고 말하기 연습도 미리 했다. 수업에서 진행되었던 표현들을 복습하고 말해보는 시간이었는데, 아주 충격이었다.

내가 준비했던 답변을 말하는 건 둘째 치고, 원어민 선생님이 말하는 질문을 알아듣질 못했다. 내가 알던 문장들도 원어민의 속도와 연음으로 말하면 정말 다르게 들린다. 그래서 원어민 선생님이 질문하면, 내 입으로 다시 한번 말하면서 질문이 뭐였는지 생각하면서 대답했다.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원어민 발음은 차원이 다르다...

 

 

기초(하) 수업 이 시작되기까지 일주일이 남았는데, 그동안 단어라도 열심히 외우고, 수업 내용 복습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어 나 할 수 있을까.. 3달 동안 공부하면서 쌓아 올린 자신감 없어지고 걱정만 앞서고 있다. ㅎㅎㅎ

그래도 기초(하)까지 하면 왕초보 단계는 지난 거니깐 더 잘할 수 있겠지? 

프랑스어로 블로그 쓰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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