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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 도전일기

[짠테크] 챌린저스 8월의 기록

by 아임조이(Zoe)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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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8월의 기록!

 

챌린저스는 내가 열심히 하는 짠테크 중 하나이다. 생활습관에도 도움이 되고, 돈도 버니 이 얼마나 좋은 어플인가!

챌린저스는 보통 2주 단위로 진행되는 것을 신청하고, 한 달에 2번 도전한다.

도전 후기와 나만의 꿀팁을 적어둘테니, 챌린저스 시작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도전 기간

8월에는 1일부터 14일까지 1차, 15일부터 28일까지 2차로 진행했고, 마지막 주는 쉬었다.

보통 이렇게 2주 단위로 딱 떨어지게 일정을 정해서 도전한다. 

8월 막주처럼 다음 달과 함께 구성된 주차는 건너뛰거나, 도전하는 2주 안에 중요한 일이 있으면 아예 도전을 건너뛰기도 한다. 다행히 8월 도전기간엔 별 일이 없었다 ㅎㅎ

 

 

2) 추천하는 챌린저스 리스트

챌린저스가 처음이라면 본인의 생활 루틴을 파악해 인증이 쉬운 것을 먼저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챌린저스를 처음 할 때는 헬스장 가기를 했다. 왜냐면 그때 바프 준비를 하느라 헬스장을 매일 다녀서 쉽게 성공할 줄 ㅎㅎㅎ 물론 주 3회만 인증하면 되어 성공했지만, 초반엔 인증을 많이 놓쳐 인증하러 헬스장에 간 날도 있었다 ㅎㅎ

현재, 내가 주로 하는 챌린저스는 이것들이다.

 

1. 하루 6천보 걷기

2. 책 읽기

3. 내일 할 일 3가지 쓰기

 

이 세 가지를 꾸준히 하는 이유는 출퇴근하다 보면 하루 6천보는 걸으니, 쉽게 성공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꾸준히 쓰는 편이라 내일 할 일 3가지 쓰기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책 읽기는 처음엔 책을 매일 읽는 습관을 만들려고 처음 도전한 후, 거의 몇 개월을 하니 습관이 되어버려 기본 챌린저스로 하고 있다.

이렇게 본인의 루틴을 파악하고, 익숙한 것부터 도전하고 인증하는 습관이 생기면 루틴으로 만들고 싶은 것들을 챌린지하면 좋을 것 같다!

 

 

 

8월 챌린저스 도전목록

 

 

3) 도전 방법

챌린지를 시작하려면 예치금을 걸고 시작해야 한다. 최소 1천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걸고 챌린지를 할 수 있다.

걸어둔 예치금이 클 수록 성공할 때 받는 보상금이 크다.

그래서 난 항상 최대 20만원을 건다. 걸어둔 돈이 클수록 손해보고 싶지 않아 필사적으로 도전하게 된다!

이 부분은 장점이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 100% 인증을 놓쳤을 땐 보상금을 받지 못하니 안타깝지... 

다행히 지금까지 100% 성공해서 예치금 전액 환불과 보상금도 받고 있다.

 

 

4) 보상금

챌린저를 100% 성공했을 때 받는 보상금은 나처럼 챌린저에 참가한 사람들의 예치금으로 받는 것이다. 그래서 나랑 같이 도전한 사람들이 많이 실패할수록 내가 받는 보상금이 커지는 제도이다.

8월에 도전한 내일 할 일 3가지쓰기는 참가자 모두 성공해서 보상금이 10원에 불가했다. 그렇지만 30분 책 읽기의 보상금은 919원이었다.

나는 책만 읽었을 뿐인데, 919원이 생겨버림! 이렇게 좋은 짠테크가 어디 있는가! 

이렇게 도전한 챌린지들의 보상금으로 8월 동안 4,426원을 벌었다.

두번 째 도전에서 생각보다 보상금을 적게 받아 5천원도 못 벌었지만, 난 갓생살려고 노력하는데 돈도 벌었다!

 

 

8월 챌린저스 상금 리스트

 

 


 

챌린저스 도전하는 꿀팁!

1. 내 생활 루틴과 관련있는 쉬운 챌린지부터 도전

처음부터 정말 도전하고 싶은 챌린지로 시작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챌린지 인증을 100% 하지 못하면 보상금을 못 받고, 85% 이상 달성하지 못하면 예치금을 100% 돌려받지 못한다. 그래서 초반에는 챌린저스를 사용하는 것에 적응하는 차원에서 최대한 성공하기 쉬운 챌린지를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찾아보면 정말 다양한 챌린지가 있기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아침마다 카페를 가는 사람은 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챌린지부터 시작할 수 있고, 헬스장을 매일 가는 사람은 헬스장 인증 챌린지, 블로그에 글을 자주 쓰는 사람은 블로그 인증 챌린지를 할 수 있다.

이렇게 본인이 성공하기 쉬운 챌린지부터 도전해서 성공의 맛을 보고, 상금도 받아본 후 본인의 루틴을 개선시키는 챌린지를 하면 좋겠다!

2. 예치금은 최대 금액으로

보상금은 본인이 넣은 예치금에 비례해 받게 된다. 그래서 많은 예치금을 넣을 수록 받는 보상금이 많아진다. 이왕 하는 챌린지는 가장 큰 예치금으로 성공해 큰 보상금을 받아보자!

3. 예치금은 도전이 끝나면 환불 받기

예치금을 가장 큰 금액으로 도전한 후 성공하면 나의 예치금은 돌려받게 된다. 

내 경우에는 안 쓰는 카드로 예치금을 결제한다. 2주가 지나서 예치금을 돌려받으면 환불 신청을 해서 카드 결제를 취소한다. 그러면 난 내 돈을 안 쓰고 챌린지를 최대 예치금을 도전할 수가 있다.

초반에는 어차피 환불받는 돈이니 가지고 있던 현금으로 챌린지를 도전했는데, 은근 내 돈이 묶여있다고 생각이 드니 짜증 나고 그래서 안 쓰는 카드로 결제했다 취소했다를 반복하고 있다.

카드 대금 결제 날 전에만 취소하면 되니깐 이 방법을 애용하고 있다. 그리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니깐 한도 내에서 많은 챌린지를 도전할 수 있어, 할 수 있는 챌린지들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 ㅎㅎㅎ

그러면 더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으니깐!

 

 


 

챌린저스 사용 후기)

보상금을 받기 위한 짠테크 방법으로 챌린저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생활습관 잡는 데에도 도움을 받고 있다.

하나의 챌린지를 꾸준히 하면 그게 습관으로 잡혀버린다.

나의 경우는 책을 매일 읽고 싶어서 10분 동안 책을 읽는 챌린지를 도전한 후, 30분 책 읽기, 주 5회 책 읽기 등 여러 책 읽기 챌린지들을 하고 있다. 책읽기 챌린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두 번째 인증을 할 수 있어, 인증 시간을 기다리면서 책을 읽는데, 가끔 너무 재밌으면 인증을 먼저 하고 책을 다 읽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올해가 가기 전에 아침 기상 챌린지를 도전하는 게 목표다 ㅋㅋㅋㅋ

9월의 챌린저스도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니, 9월의 보상금도 기대해본다!

8월의 챌린저스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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