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부업 추천] 시험장 세팅 알바 / 시험 감독 알바

직장인 부업 추천 1 - 시험장 세팅 알바 / 시험 감독 알바

- 몇 개나 추천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1을 붙여본다....

 

내가 직접 해보고 남기는 직장인 부업 추천, 나도 돈을 더 벌고 싶어서 부업을 몇 개 해봤는데 해본 알바들 중에서 기억나는 대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는 동종업계가 아니면 부업을 해도 상관이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가능했는데, 부업을 하기 전 본인 회사에서 투잡을 인정하는지, 한다면 어느 정도까지 인정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부업을 하기 전에 꼭 회사 내규를 확인하고 해야 한다! 안 그러면 고정 수입도 없어질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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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험장 세팅 알바

 

알바몬에서 찾은 알바로 '시험장' 또는 '시험감독'으로 검색해서 찾아낸 알바이다.

토익 보러 갔다가 복도에 서 있는 사람들은 알바가 아닐까? 생각하고 찾아낸 알바로 시험이 보통 주말에 진행되기 때문에 직장인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중 시험장 세팅은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로 보통 시급은 1만 원 정도였고, 근무 시간은 4~5시간인데 시험장 환경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내가 갔던 알바는 식사시간에 도시락을 주는 경우도 있었고, 안주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숙련도와 상황에 따라 계약된 근무시간보다 몇 시간 일찍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엔 바로 퇴근하고 계약된 시간대로 돈을 받기 때문에 이득인 부업이다.

시험장 세팅 알바를 할 수 있는 시험은 기업 신입사원 인적성 시험, 각종 모의고사 시험 등이 있다. 그 외의 경우도 있을 텐데, 아직 안 해봐서 모르겠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토요일 시험의 경우, 금요일에 세팅해야 해서 금요일에 휴가를 내거나 반차를 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회사 근처 시험장으로 신청해 오후 반차를 내고 가서 한 적도 있지 ㅎㅎ

이런 알바는 출석 횟수를 늘리고 세팅을 빠르고 깔끔하게 하는 능력을 인정받으면 꾸준히 불리기 때문에 처음 몇 달은 매번 신청하고 빨리빨리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이렇게 시험장 셋팅 알바에서 인정받으면 시험장 감독관 알바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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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험장 감독관 알바

 

시험장 셋팅 알바를 하다가 빈자리가 생겨 감독관으로도 일할 수 있게 되었다.

감독관은 주 감독관, 부 감독관에 따라 시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시간으로 일해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주 감독관의 업무는 시험지 관리 및 시험장 관리, 부 감독관의 업무는 주 감독관의 서포트와 시험지 나눠주고, 자리 안내하기 등등이 있다. 그리고 세부적인 업무는 시험의 성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업무 시작 전 관리자의 설명을 잘 듣는 것이 좋다!

 

민간 자격증 시험 감독관과 모의고사 감독관 등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 엄청 지루하지만 육체노동 대비 얻는 수익은 괜찮다. 내 시간을 버리고 돈을 버는 느낌이랄까?

시험보러 온 사람들이 시험을 잘 보고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라 시험 시간 동안 큰 소리를 내지 않으면서 감독관의 업무를 해야 하는데 이때 핸드폰도 못하니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간다.

그래도 이때를 잘 버티면 교통비 정도는 버니깐 솔솔 했던 것 같다.

 

한 가지 단점을 꼽는다면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서 일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통 시험이 아침 일찍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간보다 일찍 출근해 준비해야 하니 출근시간이 이르지만, 퇴근도 이르다는 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한 것만 빼면 주말 오후는 즐길 수 있으니 괜찮았던 것 같다.

한창 할 때는 엄청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재밌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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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 부업 중 가장 오래 했던 부업 2개를 소개해봤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아껴 쓰는 것도 좋지만, 더 버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부업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내 경험담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주말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부업을 찾는다면 시험장 세팅 알바와 감독관 알바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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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생각해보니 나 부업 많이 해서 돈 많이 벌었을 텐데 그거 다 어디 갔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