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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 식스센스, 공포영화보단 감동적인 영화
식스센스 영화가 나온 지 25년 만에 드디어 보았다.
이 영화가 나왔을 땐 어린이라 볼 엄두가 나지 않았고,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결말 스포는 당해서 결말은 알고 있었다.
99년과 00년도에 방송되던 온갖 연예프로그램에서 식스센스 얘기 많이 해서 어린 나이에도 이미 결말을 알고 있었는데, 요즘 쇼츠에서 식스센스 영화 장면이 나와서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러닝타임은 1시간 40분 정도 되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쭉 봤다.
요즘 계속 OTT로만 방송을 보게 되니깐 조금만 재미없거나 루즈해지면 멈췄다가 다른 거 보게 되는데, 식스센스는 끝까지 쭉 봤다.
혹시라도 쿠키 영상 있을까봐 끝까지 다 볼 정도로 재밌었다.
내 기억에 공포영화로 소개되었던 것 같은데, 무서운 장면들이 있긴 하지만 내용은 너무 따뜻하고 가족들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이미 결말을 알아도 공포영화라는 기억 때문에 안 보다가 어른이 되고 나서야 보게 된 식스센스.
영화 속에 나오는 90년대 감성도 재밌고, 요즘 영화와 다른 재미가 있어 혹시 안 봤다면 꼭 보길 추천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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