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가계부 4주 차 정산

zoeful 9월 4주차 가계부 정산

2022년 9월 가계부 4주 차 정산

월급 받은 후의 남은 9월이라 이때 아껴 써야 10월에 쓸 돈에 영향을 끼치지 않아, 아껴 쓰려고 노력했다.

그렇다면 9월 4주차의 용돈 소비 내역은 어떻게 될까!

 

1. 9월 26일~9월 30일 소비 기록

9월 4주차 소비

9월 용돈 중 남은 돈으로만 살아야 하는 마지막 주!

모든 용돈은 1일부터 말일까지로 계산하려고 하기 때문에, 9월 용돈으로만 30일까지 버텨야 되는데, 그러질 못했다.

현금이 부족해 카드를 썼고, 이 소비는 또 카드결제로 이어진다.

아 9월도 망했고.. 오히려 돈을 안써야지 생각하면 더 쓰고 싶어 지고, 쓸 일이 생긴다.

 

2. 용돈 소비 기록

9월 4주차 용돈 소비 비율

이때, 짜증나는 일들이 있어서 먹는 걸로 풀었더니, 대부분이 먹는 곳에 소비되었다.

게임은 역시나 현질.. 마지막 하나가 남았을 때! 이때의 유혹을 잘 참질 못하겠다. 그렇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애플 인앱페이 금액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제는 절대로 현질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선물은 오랜 친구의 생일 선물! 내년에 서로 바쁜 일 끝나면 보기로 했으니, 그 때까진 내 소비 습관이 잘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ㅠ.ㅠ 한 번 늘어난 소비습관을 고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3. 9월까지 용돈 가계부를 쓴 소감

7~9월까지 가계부를 쓰기 시작하고, 8~9월은 매 주마다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소비습관을 되돌아보았다.

내가 어디에 많이 소비를 하는지, 줄일 수 있는 항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게 되었고, 왜 부자가 되려면 절약이 먼저 되어야 하는지도 알 수 있었다. 이거는 쓸 금액을 정해놓고 쓰면서, 가계부를 쓰면 알 수 있다.

일단 나는 9월 달에 명품백을 사느라 할부가 늘었고, 10월부터 결혼하는 친구들의 축의금으로 돈이 왕창 나갈 예정이지만 아낄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아껴보려고 한다.

10월이 시작된지 열흘이 넘게 지난 오늘, 9월의 4주 차 용돈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10월 가계부는 아직 쓰지도 않았다.ㅎㅎㅎ 9월 월급으로 어떻게 쓸지 예산을 짜보았는데, 예산에서 벌써 마이너스다...

할부만 없었어도... 플러스가 될 수 있었는데!! ㅠㅠ 내 업보이니 얼른 할부를 갚고, 다시 순환사이클로 바꿔야겠다.

그리고 현재 작성하는 가계부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없어서, 형식을 바꾸려고 생각 중인데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혼자서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보려고 한다.. 

10월은 가계부 작성을 안하려고 했지만, 열심히 또 기록해보고 10월이 끝날 때쯤 가계부 언박싱은 할까 말까 고민해봐야지.

9월 용돈가계부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