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가계부 3주 차 정산

2022년 11월 가계부 3주 차 정산

- 한 달 용돈과 카드 소비 내역을 기록하는 가계부로 현재 소비 내역을 분석하고 줄이는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

또 한 주가 이렇게 흘러가고, 소비 내역을 정산할 시간이 돌아왔다.

이제 충동적인 소비는 어느 정도 자제가 된 거 같으니, 12월부터는 예산 안에서 생활하는 습관을 들여보려고 한다.

그전에 11월 3주 차의 소비내역을 정산해보자.

 

 

11월 3주차 소비 금액

 

오 그래도 나름 선방했다. 그러면 항목을 자세히 살펴보자

줄일 수 있는 항목으로는 게임, 택시, 신발, 식사, 커피, 간식.. 흠 뭔가 다 줄일 수 있을 것만 같은 항목들인데 자잘하게 소비되는 이유가 뭘까?

커피는 요새 카페를 자주 가서 그런 것 같고, 택시는.. 버스를 놓쳐서 탔던 것 기억이 있다. 앞으론 더 빨리 움직여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야겠다.

식사는 별로 안 사 먹은 거 같은데, 혼자 배달음식을 많이 사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소비 항목

---

각 항목을 비율로 살펴보면, 식사와 간식 등 먹는 것에 소비하는 비중이 제일 크다.

이 부분을 줄이도록 노력해야겠다. 남은 11월 동안은 간식을 안 사 먹는 것으로 연습해보자.

그리고 문구류는 아이패드 케이스를 바꿨는데, 중국산이라 마음에는 안들지만 샀으니 일단 써야지.

기존에 갖고 있는 것이 깨져서 새로 쌌는데 전에 쓰던거보다 비싸서 망가질 때까지 3년 정도는 써보려고 한다.

 

 

11월 3주차 소비항목 금액별 비중 분석

 

 

흠, 초반에 도전했던 하루 1만원 예산으로 살기를 다시 도전해볼까 생각이 든다.

용돈 계좌에 들어있는 용돈으로 쓰려고 하는데, 카드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아무래도 소비가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지는 않는 것 같다. 11월 월급부터는 흑자 전환이 되니깐, 12월에 최소 일주일이라도 초절약 기간을 만들어봐야겠다.

대충 이제 어떻게 쓰고,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감이 잡힌다.

좋아! 이렇게 계속 해보자!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