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영화 'Up' 완결 기억 안나서 다시 본 일상

아임조이(Zoe) 2024. 8. 7. 21:15
반응형

영화 'Up' 완결 기억 안 나서 다시 본 일상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2009년 가장 아름다운 영화 <업>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 선정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8살 탐험가 ‘러셀’이 만났다!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토이 스토리>의 ‘존 라세터’ 감독이 총제작을 맡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한 <업>은 디즈니•픽사 최초 3D 디지털의 화려한 볼거리가 자랑 거리! <라따뚜이>, <인크레더블>로 그레미와 에미상을 석권한 ‘마이클 지아치노’의 아름다운 O.S.T도 놓치지 말자! 물론 영화 시작에 앞서 픽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이자, <라따뚜이>에 성우로 참여한 바 있는 한인 2세 ‘피터 손’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구름조금>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더없이 반갑다!
평점
9.2 (2009.07.29 개봉)
감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출연
이순재, 에드워드 애스너, 크리스토퍼 플러머, 조던 나가이, 밥 피터슨, 델로이 린도, 존 라젠버거, 제롬 랜프트, 데이빗 케이, 엘리 닥터, 폴 에이딩

 

 

디즈니 OTT 앱에 영화 '업'이 보이길래, 이거 재밌지 생각하다가 결말이 기억 안 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남아메리카로 떠나게 되는 계기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너무 유명해서 기억이 다 나는데, 이 영화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났다. 저 꼬마와의 에피소드도 기억이 안 나고, 풍선 달려있는 집이 떠다니는 건 봤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상황.. 

 

그래서 식스센스 보고, 바로 이어 영화 '업'도 보게 되었다. 

식스센스와 업 둘 다 러브스토리가 끼어있어서 새삼스레 남편 안쓰럽고, 고맙고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게 되는 영화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통신사에 결합되어 있는 거라 가입해놓고 잘 안 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감성적인 영화 보니깐 기분이 몽글해지는 게 좋았다. 

 

===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 ===

할아버지 칼과 어린이 러셀이 함께 남아메리카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남아메리카에서 만난 악당으로 인해 힘든 모험을 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할아버지와 러셀의 케미가 너무 귀엽고,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였다.

영화 '업' 봤던 기억은 나는데, 결말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보았는데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 

마지막에 러셀에게 칼 할아버지가 엘리 뱃지를 주는 장먼이 너무 멋있었다.

디즈니 플러스에 이런 애니메이션이 많은 것 같아서 다른 영화를 또 찾아보려고 한다.

결말 기억 안난다면 다시 보는 걸 추천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