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영화 'Up' 완결 기억 안나서 다시 본 일상
아임조이(Zoe)
2024. 8.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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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Up' 완결 기억 안 나서 다시 본 일상
디즈니 OTT 앱에 영화 '업'이 보이길래, 이거 재밌지 생각하다가 결말이 기억 안 나서 다시 보게 되었다.
할아버지가 남아메리카로 떠나게 되는 계기인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는 너무 유명해서 기억이 다 나는데, 이 영화 결말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났다. 저 꼬마와의 에피소드도 기억이 안 나고, 풍선 달려있는 집이 떠다니는 건 봤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 상황..
그래서 식스센스 보고, 바로 이어 영화 '업'도 보게 되었다.
식스센스와 업 둘 다 러브스토리가 끼어있어서 새삼스레 남편 안쓰럽고, 고맙고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게 되는 영화이다.
디즈니 플러스는 통신사에 결합되어 있는 거라 가입해놓고 잘 안 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감성적인 영화 보니깐 기분이 몽글해지는 게 좋았다.
=== 영화 내용에 대한 이야기 ===
할아버지 칼과 어린이 러셀이 함께 남아메리카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남아메리카에서 만난 악당으로 인해 힘든 모험을 하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할아버지와 러셀의 케미가 너무 귀엽고, 재밌고, 감동적인 영화였다.
영화 '업' 봤던 기억은 나는데, 결말이 기억이 안나서 다시 보았는데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를 봐서 좋았다.
마지막에 러셀에게 칼 할아버지가 엘리 뱃지를 주는 장먼이 너무 멋있었다.
디즈니 플러스에 이런 애니메이션이 많은 것 같아서 다른 영화를 또 찾아보려고 한다.
결말 기억 안난다면 다시 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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